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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qui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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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quiem

정진철

ALBUM TYPE : 싱글

RELEASE DATE : 2024.04.11

LABEL : JIN MUSIC ENTERTAINMENT

GENRE : 록발라드

Requiem

정진철

<작곡가의 말>

이 노래의 원제목은 <8월 22일 날 밤에>이다.
2000년 8월22날 밤에 이 노래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24년이 지나 이 노래의 가삿말과 어울리는
Requiem 이라는 제목을 달고 다시 태어났다.

24년이란 세월은 나에게 두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 가수 정진철과의 첫 만남 후 이어진 그와의 인연의 길이가 같다.
파릇파릇하던 시절의 20대 초반의 그 시절.
이 노래와 함께 그는 온전히 20대의 그 시절로 돌아갔다.
오히려 더 능숙하고 농익은 가창을 녹여내며
보컬 정진철이 여전히 살아 있음을 보여주었다.

둘째 24년이란 시간은
가수 정진철이 보여 준 이 노래에 대한 애정의 길이이다.
이 노래를 한번 불러보고 싶다고 했을 때 난 이 곡을 기억한다는 게 놀라웠다.
이 놀라움은 결국 그가 쏟아낸 6개월간의 레코딩에서도 보여진다.

직접 가수가 프로듀싱까지 해 가며 애정을 쏟은 이 작품은
레코딩만 무려 6개월이란 시간이 소요된다.
그만큼 완벽하게 녹음하고 싶었던 그의 열정은
가수로써 100퍼센트 만족하는 가창이란 있을 수 없다는 그의 깨달음과 함께
결국 이렇게 앨범으로 발매되었다.

이 곡의 가삿말은
죽은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시간차순으로 보여주는 글이다.
연인에 대한 그립고 절절한 마음이 곡이 진행될수록 클라이맥스를 향해 치닫는다.
이런 곡의 흐름을 표현하는 것은 오롯히 보컬의 힘이라 볼 수 있는데
가수 정진철은 그것을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

이 곡은 음역대 폭이 무척 넓다.
탑노트가 무려 3옥타브 미까지 가는 노래인데
보컬 레슨 선생 구력 20년 차의 그에게
음높이의 제한이란 무의미하다는 것을 이 노래를 통해 보여준다.

작곡을 하겠다고 마음먹은 후
거의 첫 작품에 가까울 만큼 이 노래는 나에게 오래된 친구이다.
기억에서 옅어진 그를 가수인 그가 다시 살려냈다.
가수 정진철이 소환한 이 작품 Requiem을 이 리뷰를 읽는 그대에게 추천한다.


[Credit]
Music Director & Producer 정진철
Lyrics by 양동옥
Composed by 양동옥
Arranged by 김영재

Vocal by 정진철
Drum by 톰군
Bass by 김영재
Piano by BOM
Guitar by 김영재
String by 김영재
Chorus by 윤슬

Recorded & mixed by 윤슬, Cromzin @Truejin Studio
Mastered by 김영재 @Muventory



TRACKLIST

1.Requiem

2.Requiem (i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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