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작곡 '안아봐요'는 윤태화의 어린 시절을 회고한 작품으로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곡

'눈을 뜨면 사라지고, 눈을 감아야 볼 수 있는 보고 싶은 사람 그리울 때마다... 계절의 온도가 도와 줄 때마다...
이 노래를 들으며 돌아가 만나려고 만든 자작곡'

왈츠 리듬에 사극풍의 편곡과 멜로디로 후반부로 갈수록 화려해지는 스트링 편곡과 모둠북으로 점차 고조되는 감정과 멜로디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특징을 가진 곡이라고 한덕용 편곡가가 말했다.

윤태화의 보컬은 절제된 듯하면서도 폭발적인 감정이 잘 표현됐다. 또한, 그리움의 정서와 고즈넉한 분위기를 잘 표현한 가사와 가창이 돋보인다.

윤태화의 자작곡은 꾸준히 발표되왔는데, 돌아가신 할머니에 대한 곡으로는 <밥상>이 시초이다.
그리고 팬들에 사랑을 노래한 <꿀단지>, 벚꽃 시기에 들을 만한 <밤 벚꽃나무 옆 당신>,
노을 질 때 듣기 좋은 <붉은색>이라는 곡이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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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아봐요 >

Lyrics by 윤태화
Composed by 윤태화
Arranged by 한덕용
Piano by 이주연
Guitar by 한덕용
Strings Arranged by 한덕용
Recorded by 박현암 @캐롤라인 컴퍼니
김범식 @화이트노이즈 녹음실
Mixed by Maven @Solstudio
Mastered by 전훈 at SONICKOREA (Assist. 신수민)